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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시험 한국사 요약정리6. 고려의 사상과 문화 발전(유학발달, 역사서편찬, 성리학 전래)

by 머니런 2022. 12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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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 사상과 문화발전

<고려 사상과 문화발전>

1. 유학 발달

[고려 초기]

- 태조: '최언위', '최응', 등 6두품 계통 유학자들이 국가의 경영 건의

-광종: 당 태종의 '정관정요'를 국왕 통치 지침서로 활용, '과거제도'를 실시해 인재 등용

-성종: 유학 교육기관이 정비(=국자감)

-현종: 신라 유교 전통 중시, '설총', '최치원'을 문묘에 제사를 지내게 함

=>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특성

 

대표 학자

-최승로: 시무28조의 개혁안 => 사회 개혁과 새로운 문화 창조 추구

-김심언: '봉사'를 올려 성종 정책 수행에 지침

 

[고려 중기]

-유교사상이 점차 보수적 성격으로 변화

-인종 대 '김부식' 중심으로 유학파와 '묘청'으로 대표되는 '국풍파' 갈등 => 묘청의 난 계기

 

대표 학자

-최충: 문종 때 '해동공자'라는 칭송, 9재 학당 건립

-김부식: 인종 때 고려 중기의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성격의 유학을 대표, '삼국사기' 저술

 

2. 교육 기관

관학 중심의 교육, 중앙에 국립대학'국자감'설치, 지방에 '향교'설치, 경학과 의학교육 위해 지방12목에 '박사' 파견

 

[고려초기]

-태조: 신라 계통 학자 등용, '개경'과 '서경'에 학교 설립

-성종

 +중앙교육기관: '국자감' 설치

 +신분별 입학

 +평민입학 가능: 평민은 잡학부에만 입학 가능

 +기술 교육: 기술학부 외 기술 교육은 해당 관청에서 담당

 +국자학과 태학에 입학하는 사람에게 '공음전', '음서제' 특권 부여

 

-지방교육: 항교 설치, 지방관리와 서민 자제 교육 담당

-관리 재교육: '문신월과법' 시행(관리 질적 향상)

-경적 관리 설치: 개경에 '비서성', 서경에 '수서원' 설치

 

[고려중기]

-사학 12도 융성

 +유교 서적, 기술학 서적 대량 간행. '최충', '정배걸' 등 유학자 배출 => 12개 사립학교 건립

 +9재 학당: 9개의 전문 학과로 나눠 9재 학당에서 9경과 3사 교육

 =>국자감 교육은 위축

 

-관학 진흥책

 +숙종: 국자감 강화 위해 '서적포'를 두어 서적 간행

 +예종: 국자감 재정비 => 7재라는 전문 강좌 설치(청연각, 보문각, 천장각, 임천각 등 '정관정요' ,'해동비록' 등 편찬)

 +인종: 경사 6학 정비 => 항교 중심으로 지방교육 강화 

 +김부식 등용: 유학 교육 강화, '삼국사기' 편찬

 +충렬왕: 무신 집권기 크게 위축 => 충렬왕 때 관학 진흥

 +섬학전 설치: 양현고의 부실 보충을 위해 '섬학전'설치

 +국학 개칭: 충렬왕 원 간섭으로 국자감이 '국학'으로 개칭

 +경사교수도감: '경'과 '사'에 능한 교수들을 도감에 소속해 7품 이하 하급관리 교육

 +공민왕: 성균관을 부흥시켜 순수한 유교 교육 기관으로 개편

 

3. 역사서 편찬

[고려 전기] =현존하는게 아무것도 없다

-고구려 계승 의식 뚜렷,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사관에 의해 편찬

-고려왕조실록: 거란 침입으로 소멸

-7대 실록: 태조-목종까지 기록 => 임진왜란 때 완전 소실

-가락국기: 문종 때 금관지주사 '김양감'이 지은 것으로 추측 =>현존하지 않음

=> '삼국유사'에 요약돼 전파

-고금록: '박인량'이 저술한 편년체 사서

-속편년통재: 예종 때 홍관이 편찬한 편년체 사서 => 현존하지 않음

 

[고려 중기]

-유교적 사대주의 영향으로 신라 계승의식 강화

-삼국사기(인종 1145)

 +최고의 사서: '김부식' 등 11명이 편찬한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서

 +기전체: 우교적 합리주의 사관에 기초해 기전체로 서술

 +신라 계승 의식: 백제는 속임수가 많은 국가로 비판, 백제와 연결되는 역사르 삭제 => 신라계승의식 더 많이 반영

 +삼국사 본기 수록: 역사적 사실과 사관의 의견인 사론을 명확히 구분

 => '본기', '연표', '지', '열전'으로 구분 => 고구려, 백제, 신라의 역사를 '본기'에 수록

 => 불교 관련 설화는 배제

 +통일적 민족의식: 삼국을 '아'로 표현 => 민족의식 명확

 

-편년통록(의종)

 +김관의가 편찬 태조 왕건의 6대조부터 행적을 적은 설화

 

[고려 후기]

-무신 집권기의 역사서

 +동명왕편(명종 1193)

=> '이규보'가 편찬, '동국이상국집'에 수록

=> 영웅서사시: 신이사관으로 구 삼국사를 인용한 일종의 영웅서사시 

=> 동명왕을 천제의 손자로 인식하고 그의 업적을 칭송

=> 고구려 계승 의식 반영 

=> 자주적 민족의식: 우리나라가 본래 성인의 고장임을 알리려 함

 

 +해동고승전(고종 1215)

=> 고려 승려 '각훈'이 편찬

=> 삼국 승려 일대기 수록

=> 교종이 스스로 전통 확립 시도

=> 중국 불교와 대등한 입장에 서술, 민족 문화에 대한 자주성 바탕으로 중국 불교와 대등한 입장으로 파악

 

-몽골 간섭기 역사서

 +삼국유사(충렬왕 1281)

=> 원 간섭기, 충렬왕 때 선종 승려 '일연'이 편찬

=> 제왕의 연대력으로 '왕력', 역사적인 신이사를 적은 '기이', 불교 관련 내용을 7편으로 총 9개의 편목 구성

=> 단군의 건국 이야기 수록

=> 불교사 중심으로 고대 민간설화, 전래기록 수록

=>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중시

=> 유교족 합리주의 사관에 대한 비판

=> '기사본말체'로 서술 => 객관적 역사 서술

 

 +제왕운기(충렬왕 1287)

=> '이승휴'가 칠언과 오언 형식으로 편찬

=> 단군 조선에서부터 서술, 우리역사를 중국사와 대등하게 파악

=> 독자적 천손사상: 요동 지역을 중국과 다른 족자적 천하로 파악

=> 단군, 기자, 위만 이라는 3조선설을 처음으로 채용 => 발해를 고구려의 계승자로 보고 우리 역사로 부각

 

-성리학적 유교 사관 역사서

 성리학 수용한 신진사대부는 정통 의식과 대의명분 강조

 +본조편년강목(충숙왕 1317)

=> '민지'에 의해 편찬

=> 우리나라 최초 '강목체' 사서로 성리학적 역사 서술

 

 +국사.사락(공민왕 1357)

=> '이제현', '백문보', '이달충' 과 함께 편찬

=> 왕권 중심으로 국가 질서 회복하려는 개혁 의식 반영

=> 유교적 왕도 정치 이념

 

4. 성리학 전래

-남송의 '주희'가 집대성한 성리학

=> 인간의 심성과 우주의 원리 문제를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신유학

=> 5경보다 4서(대학, 논어, 맹자, 주용) 중시

=> 조계종 승려 '해심'의 유불일치설을 통해 사상적 기반 형성

=> 충렬왕 때 안향에 의해 소개

=> '백이정'이 직접 원에 가서 배워와 '이제현, '박충좌' 등 전수

=> '이제현'은 원의 수도에 설립된 '만권당'에 전파

=> 공민왕 떄 '이색'은 '정몽주', '권근', '정도전' 등 전파

 

-신진 사대부 성리학 수용

+현실 개혁 사상: 신진 사대부의 현실 사회 모순 시정 위해 성리학 수용

+실천적 기능 강조: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실천적 기능 강조

+'소학'과 '주자가례' 강조: 유교적 생활 관습 시행으로 '소학', '주자가례' 중시. '가묘'(개인 사당) 건립

+불교 및 권문세족 비판

=> 불교의 폐단만 비판 (불교 교리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)

=> 정도전, 권근 등 강경파 성리학자: 성리학 우위성 주장. 정도전은 '불씨잡변'으로 불교 자체를 공박, 권문세족 비판

=> 고려의 불교는 쇠퇴, 성리학이 국가와 사회 지도 이념으로 등장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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