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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시험 한국사 요약정리6. 고려의 사상과 문화 발전2 (불교사상, 대장경, 풍수지리설)

by 머니런 2022. 12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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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의 사상과 문화발전

<고려의 사상과 문화발전 2>

1. 불교 사상과 신앙

- 고려 초기 교종과 선종 모두 중시 => 숭불 정책

-태조의 숭불 정책

  +사찰 건립

  +숭불 정책: 훈요 10조-불교 숭상, 연등회(1월 15일)와 팔관회(11월 15일) 등 불교 행사 성대하게 개최

 

-고려인의 불교 신앙관

귀족: 정치 이념으로 유교와 신앙인 불교를 서로 융합

백성

 +기복신앙-현세적인 기복 신앙

 +향도: 지방 신앙 공동체로 불교와 함께 토속 신앙, 풍수지리설 융합

 

-광종의 불교정책

 +승과 제도: 합격한 승려에게 '대덕'이라는 승계를 부여

 +국사, 왕사 제도 설치: 교종 승려에게 '승통', 선종 승려에게 '대선사'라는 법계를 부여

=> 그 위에 '왕사'와 '국사'를 두어 왕권 위에 존재하게 되어 불교가 국교의 권위를 갖게 됨

 +승록사 운영: 승적의 관리나 불교 행사의 주선 또는 지방 사원과 중앙관청 매개 업무 담당

=> 인사 행정에는 관여하지 못함

 +귀법사 창건: 분열된 종파 수습위해 화엄종의 본찰인 귀법사를 창건 (균여전 참고)

 +면세 혜택과 특단: 사원에 토지 지급, 승려에게 면역의 혜택

 

-성종의 억불 정책

 +유교정치사상 도입: 최승로 시무 28조 수용

 +연등회, 팔관회 폐지: 일시적으로 폐지

 

-현종 이후 숭불 정책

 +다시 숭불 정책이 중시되면서 연등회, 팔관회 부활, '현화사'건립

 

2. 불교 통합 운동과 천태종

[고려 초기]

-교종과 선종 병립: 화엄 사상을 정비, '균여'의 화엄종이 성행

-광종의 교단 통합

 +균여'의 화엄종 중심으로 재편, 법안종 중심으로 통합

 +'천태학'발전: '의통'과 '제관'을 중국에 보내 천태학 전파. 제관은 '천태 사교의' 저술

 +교, 선의 대립 지속

 

[고려 중기]

 -교종의 번창: 거란과 전쟁 동안 '대장경'조판. '흥왕사', '현화사' 등 큰 사원 건립

=> 교종 간의 대립 지속

=> 호화로운 불교 의식에 치중하는 법상종은 경원 이 씨의 후원으로 발전

=> 화엄종은 왕실과 연결로 '의천'은 '흥왕사'의 주지가 되어 불교 혁신 운동 전개

 

-의천의 교단 통합: 원효의 '화쟁사상'중시 => 불교 사상 통합 시도

=> 천태종 창시: 의천은 화엄종 중심으로 법상종+ 교종을 통합 시도 => 선종까지 통합하기 위해 국청사 창건, 천태종 창시

=> 교관겸수와 내외 겸전을 제창, 이론의 연마와 실천을 강조

=> 실질적으로 선종 통합 실패

=> 선종 계통의 법안종 승려가 대거 유입

 

3. 결사운동과 조계종

- 무신집권기 고려 불교

 +선종 발달: 교종을 탄압, 참선에 의한 불교 신앙 중심 => 무인들에게 많은 호감 반영

 +신앙 결사 운동 성립:

 수선사 결사(신종 1204)

 => 조계종 계통 승려인 보조국사 '지눌'은 불교계 타락 비판 => 예불 독경, 선 수행, 노동 개혁

 => 선과 교학의 근본인 '정혜쌍수'와 깨달음의 확인을 강조한 '돈오점수' 주장

 => 지방민의 적극적 호응

 =>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포용 => 교와 선의 대립을 극복 (선교 일치 사상)

 

수선사 결사 운동 발전: 혜심의 유불일치설

=> 성리학을 수용할 수 있는 사상적 토대 마련

 

백련사 결사 운동(희종 1208)

=> 천태종 승려 '요새'는 백성 신앙적 욕구 고려해 강진 만덕사(백련사)에서 '백련결사'제칭

 

- 원 간섭기 고려 불교

=> 권문세족이 장악하면서 불교계 폐단

=> 고리대업과 상업에도 관여

=> 보우의 노력: 9 산 선문을 통합. 정리하고자 함/ '임제종'을 들여와 전파

=> '배불론'의 대두: 신진사대부 불교계의 사회 경제적 폐단 비판

 

4. 대장경 간행

-불교사상 체계화: 불교 관련 서적 모두 모아 체계화하려고 편찬

-외적 격퇴: 거란, 몽골 침입 때 부처의 힘을 빌려 격퇴할 목적으로 간행

-'경', '율', '논' 등 삼장의 불교 경전을 총칭

 

대장경 종류

-초조대장경(현종 1011-선종 1087)

=> 거란 침입 격퇴 위해 간행

=> 목판에 새겨 간행해 보관, 몽골 2차 침입 때 불타 소실. => 인쇄본 일부가 남아 고려 인쇄술의 정수를 보여줌

 

-속장경(선종 1092-숙종 1102)

=> 초조대장경 보완을 위해 흥왕사에 교장도감을 설치하고 조판

=> 주석서인 장소들을 모아 간행 => 정식 대장경으로 간행된 것은 아님

=> 몽골 2차 침입으로 흥왕사와 함께 소실

 

-재조대장경(팔만대장경, 고종 1236-1251)

=> 소실된 초조대장경 대체,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

=> 최 씨 무신 정권이 신앙심을 고취시켜 민심의 이반을 막기 위해 제작

=>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에 8만 매가 넘는 목판이 모주 보존 (=팔만대장경)

=>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록 유산에 등제

 

5. 풍수지리설

- 도교 성행

=> 신라 하대부터 발전, 불로장생과 현세구복을 추구

=> 초제 성행: '서낭신'이나 '토지신' 등 잡신에게 초제를 거행, 궁중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'초제'가 성행

=> 도관 건립: 예종 10년 도교 사원(복원궁)을 처음 건립 => 조건 태조 때 모두 폐지

=> 팔관회 거행: 도교의 초제와 민간신앙 및 불교가 융합된 국가 행산 (명산대천에서 제사)

=> 교단이 성립되지 않아 민간 신앙의 형태로 전개

 

-풍수지리설

=> 고려 초기 개경, 서경 길지설이 유행 (서경 천도, 북진정책 추진의 이론적 근거) ex.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

=> 고려 중기 남경 길지설이 대두, 묘청의 난 이후로 풍수지리설 퇴보 => 다시 한양 명당설로 전환

=> '도선비기', '해동 비록' 등 풍수지리설 서적들이 유포

=> '지기쇠왕설', '비보사탑설'이' 유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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