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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시험 한국사 요약정리6. 고려 귀족사회 형성과 발전4(문벌 귀족 성립

by 머니런 2022. 11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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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문벌귀족 사회>

-고려 중기 이후 귀족세력의 보수적, 사대적, 폐쇄적 문벌 귀족으로 발전

-지방 호족 출신, 개국공신, 과거를 통해 중앙 관료화된 계열, 신라 6두품 계통 유학자 등

 

문벌귀족 특권

1.음서제도: 5품 이상 고위 관리자의 자손은 과거를 거치지 않고 중앙 관직 차지

2. 공음전: 5품 이상에게 지급되는 세습전

3. 통혼 관계: 왕실과 혼인 또는 문벌 간 혼인으로 특권 독점

 

-정치권 독점: 과거와 음서를 통해 관직 독점

-경제적 독점: 관직에 따라 받은 '과전', '공음전', '사전'을 통해 경제적 기반 확보, 개인 or 국가 토지 불법 겸병해 농장 경영

-사회적 특권 독점: 가문과 문벌 중시, 왕실과의 혼인으로 특권 유지 

=> 폐쇄화, 보수화 

 

내부 분열

-사회적 모순+문벌 귀족 간 갈등 발생 => 내부 간 정치권력 독점과 경제적 특권 확대로 분열 발생

-과거를 통해 진출한 지방 출신 관리 중 국왕 측근 세력으로 성장해 문벌귀족과 대립

 

사건

1. 이자겸의 난 (인종, 1126)

-국왕들과 인척 관계 성장: 경원 이 씨 이자연의 딸이 문종의 왕비가 되는 것으로 시작

-경원 이 씨의 족벌정치: 문종~인종 대까지 외척세력으로 집권

-이자의 난: 순종-선종을 거쳐 헌종 대 '이자의'가 여동생의 아들 한산후 '윤'을 왕위 옹립을 위한 난 발생

=> 숙부 계림공의 진압

 

-헌종의 선위를 받아 계림공이 숙종으로 왕위

=> 경원 이 씨 세력 위축, 과거를 통해 진출한 왕의 측근 세력 성장

 

-이자겸의 난: 이자연의 손자 '이자겸'이 자신의 딸을 예종의 왕비로 들이면서 세력 강화

-김상기,  치사추 등 다수의 문벌귀족이 고위 관직 장악

-윤관의 여진 정벌이 동북 9성의 환부로 끝나자 반대세력들에 의해 파직

=> 윤관이 복직하지만 사망하면서 모든 주도권은 이자겸 중심으로 문벌귀족이 장악

고려 숙종(1095-1105)

1.주전도감 설치: 해동통보, 해동중보, 삼한통보, 산한통보,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동국통보, 동국중보와 활구(은병) 발행
2.천태종 융성: 화엄종 중심으로 교종 통합
3.남경 건설: 김위제의 건의로 남경개창도감 설치
4.별무반 편성: 여진과 무력 충돌로 윤관의 건의에 따라 편성
5.서적포 설치: 위축된 관학 부흥을 위해 서적 간행 관청 설치
6.기자 사당 건립: 기자 숭배하는 사당을 세워 국가에서 제사
고려 예종(1105-1122)

1.여진정벌 단행: 윤관을 사령관으로 하여 여진 정벌 단행
2.문풍정치 지향: 7재 설치, 문한직과 대간직의 권위 확대
경연 강화, 청연각. 보문각 설치, 유교적 문물제도 정비 등 신교를 반포
3. 감무파견: 속현에 감무를 파견 (지방 농민의 몰락 방지)
4. 구제도감 설치: 병자의 치료+빈민구제 목적
5. 국학정비와 양현고 설치: 위축된 관학 진흥 목적 

결과

-측근 세력 제거: 인종 즉위 후 이자겸은 자신의 반대세력+왕의 측근 세력 제거 후 권력 장악

-인종의 이자겸의 측근 세력 5-6명 처형 => 이자겸은 궁에 불을 지르고 반대파 제거, 모든 실권 장악

 

-이자겸 제거

=> 이자겸 아들 '이지언'과 척준경의 노비 사이에 분쟁 발생 => 척준경의 이자겸 무력 진압 

=> 이자겸 귀양 => 유배지 영광에서 사망

 

-척준경 제거

=> 정지상, 김부식 등 탄핵을 받고 귀양 가서 사망

 

-왕권 위축: 문벌귀족의 절대 권력 장악 과정에서 정치 기강이 문란, 왕권 약화

-서경 출신 귀족 대두

=> 이자겸의 난 진압 과정에서 개경파 귀족세력 중 '김부식' 중심의 경주 김 씨 세력+외척 세력 '임원애' 중심의 정안 임 씨 세력 부상

=> 척준경 제거에 공로를 인정받은 '정지상' 등 승려 '묘청'과 백수한서경 출신 신진 관료가 새로 등장 

=> 서경 천도 주장하는 서경 출신 귀족 vs 반대파 개경 귀족 세력 내의 분열 극대화

=> 문벌 귀족 사회의 붕괴 촉진

 

2.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(인종 1135)

-왕권 강화 추진: 인종은 문벌귀족의 횡포를 막고 안정된 왕권을 위해 유신 지교를 내려 정치 개혁 착수

-보수와 개혁 갈등: 김부식 vs정지상

-서경길지설 대두: 개경 대신 서경으로 도읍을 옮겨야 한다는 서경 길지설 등장 => 서경 출신 귀족 권력 강화

 

개경파 vs서경파 대립

-김부식 세력: 유교 이념에 충실, 금과의 사대관계 수용

-묘청 세력(서경파): 도교, 풍수지리설 같은 자주적 전통 사상과 유교적 정치사상 결합, 문벌 귀족 사회적 폐단 지적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서경 천도론 주장, 독자적 연호 사용 주장, 금(여진) 정벌과 고구려 옛 영토 회복 주장

 

경과

-대화궁 건립(1129)=> 문벌귀족 반발 => 묘청의 난

=> 김부식은 백수한, 정지상 등 서경 천도파를 모두 척살, 서경으로 진격해 묘청 세력 모두 진압

 

결과

-숭문천무 현상 강화: 문벌 귀족 세력은 변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신분적 보수성 강화

=> 문신 위주의 관료 체제 강화, 무신 차별 심화

 

-서경의 지위 하락: 서경에 설치하던 분사 제도 폐지

-지배층 대립: 내부 분열과 지역 세력 대립으로 권력 쟁탈전 (개경 vs서경)

-보수와 개혁 대립: 서경 파는 풍수지리설 관련 자주적 전통사상 주장 vs 개경파는 유교정치사상에 입각한 사대적인 정치사상 추구 

-고구려 계승 이념(서경파) vs 신라 계승 이념(개경파 문벌귀족)

- 조선 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으로 평가 묘청의 자주성을 높이 형가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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